google-site-verification=IgayTB6QcCSK1WPVOt5fL6CcDwPSHCGjGosELI3z1A8 'Blah Blah/취미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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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취미 이야기 2

달사진 찍기 (with 아이폰 and 망원경)

달사진 찍기 (with 아이폰 and 망원경) 어젯밤에 가족들과 함께 밤하늘을 보러 나갔습니다. 초저녁까지만 해도 구름이 잔뜩 끼어 걱정이었는데 저녁을 먹고 좀 지나니 구름이 어느 정도 걷혀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나가봤습니다. 하늘의 달이 너무 밝아서 다른 별들 보는건 포기하고 달 표면이라도 보면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평소 눈여겨봤던 장소에 도착. 먼저 아이들과 와이프가 쉴 텐트부터 펴고 망원경을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가족들한테는 텐트 안에 들어가서 쉬고 있으라고는 말은 했지만 주변에 인가도 없고 가로등 하나도 없는 어두컴컴한 장소에서, 게다가 들고 오려했던 랜턴도 집에 두고 온 터라 혼자 망원경을 조립하는 내내 주변에 무슨 소리가 날 때마다 살짝살짝 쫄아가며 조립하느라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예상대로 달이..

2년 만에 천체망원경을 꺼냈습니다. (10인치 돕소니안 반사망원경)

2년 만에 천체망원경을 꺼냈습니다. (10인치 돕소니안 반사망원경) 20대 초반까지는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을 보면서 '저건 북두칠성, 저건 카시오페아' 등의 별자리를 찾아보던 추억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저녁시간에 밤하늘은 커녕 퇴근하면 씻고 자고 다시 출근하는 날의 연속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2년 전 어느 날 문득 예전 어렸을 적 밤하늘을 보고 별자리를 찾던 기억이 떠올라 며칠 간 검색한 끝에 망원경 한대를 들였습니다. 10인치 돕소니안 망원경 망원경도 굴절식이냐 반사식이냐 등 여러 종류가 있어서 뭘 사야 되나 고민하다가 당장 카메라로 천체사진을 찍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안시 관측용으로 고르다 보니 비슷한 가격에 구경이 큰 돕소니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망원경 구매하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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